오늘은쉼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쉼표" 시작부터 전주까지 2015년 시작했던 "오늘은쉼표"는 어느덧 4년을 넘어서고 있다. 15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모든걸 내려 놓고 방황하다 다시금 마음먹고 본업으로의 화려했던 복귀였지만, 평생 처음으로 자영업이라는 분류에 던져진 인혜에게는 지난 4년간의 이야기들이 참으로 버거운 일이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왜 갔는지 모르겠는 '통영'여행에서 그저 회가 먹고 싶어 참석했던 '회파티'를 열었던 '통영대교게스트하우스'에서의 인연이 '오늘은쉼표'라는 상호의 시작이었지 싶다.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버텨내기 조차 버거웠던 그 시기에 나에게 숨쉴기회를 주었던 시기였다. 5년전 10월은. 대전에서 한참 쿡방을보며 매일 캔맥주를 즐겨먹던 그 시기에 우연히 함께한 '진철'이와의 강경여행에서 나온 단어 '쉼표'에서 진정 내.. 이전 1 다음